파타야 살인 사건 남성을 살해한 용의자 3명 중 1명이 검거됐다.
2024년 5월 3일 태국 파타야 인근의 한 저수지에서 한국인 남성 3명(김⎔권, 이⎔진, 이⎔운)에게 납치, 고문,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34세(1990년생) 한국인 남성 관광객 노⎔종의 시신이 발견된 현실판 범죄의 도시 사건.
경남지방경찰청의 말을 인용해 일요일 저녁 전북 정읍에 숨어 있던 20대 한국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.
경찰 관계자는 “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”고 말했다.
그는 촌부리 방라뭉 지역의 맙프라찬 저수지에 버려진 대형 플라스틱 용기에서 발견된 한 남성 의 사망 사건의 용의자 3명 중 한 명입니다.
그 통 역시 콘크리트로 채워져 있었으며 토요일 저녁 저수지 바닥을 수색하던 잠수부들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.
저수지는 파타야에서 멀지 않습니다.
용의자 3명이 노씨를 납치를 하는 모습이 CCTV에 다 찍혔고, 렌터카를 이용하여 시실을 저수지로 유기하였다.
5월 7일(화) 피해자 노 씨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인 “노 씨가 마약을 가져다가 강물에 버렸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했다.
300만바트(한와 약 1억 1천만원)의 손실이 발생했으니 아들 노씨의 계좌로 이체 해라, 그렇지 않으면 아들이 살해할것이고 장기를 팔아서 손실 된 비용으로 처리하겠다.”는 의문의 남자로 부터 아들 노씨의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은 후 노 씨의 어머니가 수사 당국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지 4일 만에 노 씨가 싸늘한 주검으로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서 발견되었다.
태국 현지 매체 따르면 노씨의 시신은 열 손가락이 다 잘린 채 시멘트로 채워진 드럼통에 담겨 파타야 저수지에 참혹하게 버려져 있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.
태국 파타야 저수지에서 살인 유기 되어 숨진 채 발견된 30대 한국인 관광객 살해 사건 용의자가 국내에서 붙잡혔습니다.
체포된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
경찰은 나머지 용의자 2명도 현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.